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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뮬레이션 피칭을 실시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라고 복귀가 다가왔음을 밝혔다.
MLB.com은 류현진이 다음달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또는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미 30일 댄 하렌, 31일 잭 그레인키를 선발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류현진이 예정대로 복귀한다면 그 다음 경기인 9월 1일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오른쪽 엉덩이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공백기를 갖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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