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전역 후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고민많았다" 눈시울 붉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7집 ‘MAMACITA’(마마시타, 아야야) 기자회견에서 "울컥하는 병이 생겼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특은 "과거 '정말 내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 지난 2012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했었다. 2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예전엔 하루 하루가 잘 안갔었는데, 현재 32km 인생으로 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타이틀 곡 ‘MAMACITA’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 전곡 음원은 오는 29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공개되며, 새 음반은 9월 1일 오프라인 발매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이특.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