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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유니세프 '희망포인트' 협약식을 가진다.
롯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올 시즌 목요일 홈경기 시 입장관중 1인당 1,000원을 적립, 시즌 후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된다. 28일 현재 목요일 홈경기 관중은 총 57,987명으로 5798만 7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된 상태.
협약식이 끝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은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시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011년 4월 프로 야구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니세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그룹 계열사 등의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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