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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효주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박효주가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타짜2')'에 이어 SBS 새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으로 또 한번 변신을 꾀한다.
영화 '완득이', '더 파이브', 드라마 '별순검', '추적자', '로맨스가 필요해 3'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화무쌍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효주가 올 가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전에 없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는 것.
박효주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에게 꽁지 돈을 빌려주는 작은 마담 역을 맡아 기존 털털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달라진 섹시한 요부로 변신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원작 만화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특유의 안정적이면서도 힘있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몰입을 높일 전망이다.
반면 박효주는 SBS 새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강인한 리더십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부용재의 행수 운심 역을 맡아 안방극장까지 공략에 나서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박효주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자명고' 이후 오랜만에 사극 장르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한층 신선한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내달 3일 개봉되며, '비밀의 문'은 오는 22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박효주와 영화 '타짜-신의 손' 스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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