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뛰고 있는 한국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2014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하여 29일 출국한다.
2010 세계남자선수권 예선에서 탈락했던 남자대표팀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무대에 발을 내딛는다.
2013년도 치러졌던 2014 세계남자선수권 아시아예선 최종라운드(D조)에서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예선라운드 1위로 세계출전권을 획득한 남자대표팀은 2014 월드리그를 거치며 유럽 전통강호인 네덜란드, 체코 및 포르투갈 팀을 차례로 격파하며 사기가 올랐으며, 제4회 AVC컵 남자배구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B조에 속한 남자대표팀은 브라질, 쿠바, 독일, 튀니지 및 핀란드팀과 싱글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가진다. 1라운드 종료 후 각조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되며 이후 6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목전에 둔 대표팀은 2014 세계남자선수권대회를 마지막 실전훈련으로 생각하고 진천선수촌에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기원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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