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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인기 女래퍼 니키 미나즈(31)의 새 싱글 '아나콘다(Anaconda)'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편집한 '방귀 리믹스(the Fart Remix)'도 유튜브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TMZ는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뮤비속에 엉덩이가 넘쳐나고 있지만, 위대한 인터넷의 힘으로 편집한 리믹스 방귀 버전에는 가스(?)가 넘쳐나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남아공의 인기 코미디 듀오인 데릭 와츠와 선데이 블루스(Derick Watts and the Sunday Blues)'가 엉덩이 부분만 편집해 풍자한 것으로 지난 26일 밤부터 유튜브에 공개했다.
'아나콘다' 공식 뮤비는 4분 50초 분량이나 '파트 리믹스'라고 이름붙인 이 버전은 2분 23초로 줄여 엉덩이 장면만 모아놓고 원본에 가스 그림을 그려넣어 극도의 성적 분위기에 코믹 느낌까지 더했다.
대부분 장면은 완전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니키와 여자 백댄서들의 전후좌우 엉덩이 움직임을 클로즈업했고, 후반부에는 의자에 앉은 남성 백댄서 앞에서 엉덩이를 들이대고 흔들며 희롱한다. 유치하긴 해도 시청객들을 은근히 웃음짓게 한다.
'아나콘다' 공식 뮤비는 이미 공개 1주일만에 8685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방귀 리믹스'도 하루만에 33만을 넘어섰다.
니키 미나즈는 비디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4일 MTV 비디오어워즈 시상식에서 '아나콘다' 엉덩이춤을 시연해보였다.
[맹렬한 엉덩이춤을 추고있는 니키 미나즈. 사진출처 = '아나콘다'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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