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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가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 '호빗' 3부작의 완결이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시작된 중간계 6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한다.
이에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호빗 팬들이 참여하는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뉴질랜드 관광청과 중간계 공식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와 함께 마련, 세계 각국의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당첨된 팬들은 뉴질랜드 오크랜드에 도착한 후 특별히 마련한 일정에 따라 '호빗'의 여러 촬영지를 방문한다. 촬영지 중에는 빌보 배긴스의 집으로 유명한 호비튼도 포함돼 있어 1만 5000 평(4만 9586.7769m²)에 이르는 촬영지를 둘러보면서 44채의 호빗 집을 자세히 구경할 수 있다. 주요 촬영지를 방문한 후에는 웰링턴에 도착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개봉 전 열리는 비공개 시사회에 피터 잭슨 감독과 함께 참석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CGV와 함께 '전 세계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제시되는 도전과제에 도전, 총 4주간 응모 가능하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피터 잭슨에게 엽서 보내기'로 6가지 뉴질랜드 사진 중 하나를 골라 뉴질랜드 경품 여행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피터 잭슨에게 엽서를 써 보내는 것. 4가지 도전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운의 당첨자는 친구 혹은 가족 등 본인 외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뉴질랜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 티저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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