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원더스가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국내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2014 선수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매년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해 퓨처스리그 교류경기를 치르는 고양 원더스는 창단 이후 3년간 23명(2012년 5명, 2013년 12명, 2014년 6명)의 프로구단 입단 선수를 배출하며 야구사관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고양 원더스의 이번 트라이아웃은 4일~6일까지 3일간 고양 원더스 홈구장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1986년(만28세)~1996년(만18세) 출생자로 대한야구협회(KBA) 선수등록 6년 이상인 자로 제한했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28일~ 9월 2일까지 고양 원더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트라이아웃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 원더스 홈페이지(www.wonder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양원더스 관계자는 “원더스는 안태영, 황목치승처럼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더 많은 선수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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