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삼성이 28일 잠실 두산전서 5-6으로 석패했다. 6회까지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게 단 1점만 얻는 데 그쳤으나 7~9회 두산 불펜을 상대로 4점을 따내면서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산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9회에만 2점을 따낸 장면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윤성환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후반기 부진이 계속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경기 초 중반에 따라붙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막판에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다음 경기는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삼성은 29일 잠실 두산전서 배영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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