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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섹시스타 메간 폭스의 내한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닌자터틀'이 아쉬운 흥행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닌자터틀'은 개봉일인 28일 전국 4만 80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닌자터틀'은 1984년 코믹북을 통해 처음 등장한 후 TV 시리즈, 영화, 게임 등을 통해 인기를 끈 '닌자 거북이'를 실사로 리부트한 영화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했으며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닌자터틀의 조력자인 열혈 기자 역으로 출연했던 메간 폭스의 경우 지난 25일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됐다. 이후 레드카펫, 시구 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다녔지만 흥행면에서는 아쉬운 첫 출발을 하게 됐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인투 더 스톰'(9만 7121명), 2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9만 4589명), 3위는 '명량'(5만 9535명), 4위는 '비긴 어게인'(4만 8567명)이 차지했다.
[영화 '닌자터틀'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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