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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박시연과 노민우의 베드신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최고의 결혼' 측은 극중 차기영 역의 박시연과 박태연 역의 노민우가 함께 한 베드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연과 노민우는 침대 위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채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극중 방송사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할 정도로 미모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과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부담스러워하는 엘리트 기자이자 미디어 그룹 사주의 아들인 박태연(노민우)이 호텔에 간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시연과 노민우의 베드신은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부담스러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차기영과 박태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박시연, 노민우는 프로답게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최고의 결혼' 제작사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촬영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스태프만 남아 촬영에 임했다"며 "톡톡 튀고 도발적인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연애의 목적' 고윤희 작가가 집필한 작품인 만큼 베드신 역시 솔직한 대사가 재미있는 장면이다. 파격적인 영상에 두 사람의 대사가 더해져 가장 발칙한 베드신이 완성됐다. 뻔한 베드신은 절대 아니다. 아찔하고 도발적인 역대급 베드신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2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박시연과 노민우. 사진 = 씨스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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