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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올시즌 종료까지 스완지와 계약되어 있던 기성용은 계약기간을 4년 연장해 2018년까지 스완지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2012-13시즌 스완지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5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선 선제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재계약에 대해 "매우 기쁘다. 내가 원했던 일이다. 첫번째 옵션은 스완지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었다"며 "구단에 감사하다. 스완지는 많은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 시간이 지나면 깜짝 놀랄 일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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