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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9)의 아버지인 존 보이트(75)가 딸 졸리의 결혼식에 초대받지도 못하고 왕따 당했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딸 안젤리나의 결혼식에 생부 존 보이트가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그의 메일서 초대장을 못 찾은 것이 아니라 아예 초대를 못받아서'라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보이트는 TMZ를 통해 "(딸 졸리의) 결혼 사실을 온라인 뉴스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 못받은 사실에 불쾌해 하면서도 초대장이 왔어도 사실 갈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존 보이트는 딸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결혼날인 24일, 하루 후인 25일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 영화 '레이 도노반'으로 후보에 올랐다.
이들 부녀의 관계가 소원한 이유는 이전 존이 졸리의 엄마인 마셰린 버트란드와 이혼하게 된 이유가 졸리의 정신적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 말 이후 두사람은 한 행사에 가도 얼굴도 마주치지 않았다. 둘은 그러나 지난 2010년 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아버지의 결혼불참 사실로 보아 앙금이 여전히 남은 것으로 보인다.
[존 보이트(왼쪽),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레이 도노반' 국내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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