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홍상수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유의 언덕' 언론시사회에서 생각에 잠긴 뒤 메모하고 있다.
문소리, 카세 료, 서영화, 김의성, 윤여정, 기주봉, 이민우,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 신작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4일 개봉.
매년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한국예술영화의 저력을 입증해 온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자유의 언덕'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영화인 '자유의 언덕'이 어던 낭보를 전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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