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원이 통산 200도루를 달성했다.
오재원은 29일 잠실 삼성전서 6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재원은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7구 접전 끝 중전안타를 때렸다. 1루에 출루한 오재원은 후속 양의지 타석에서 볼카운트 1S서 2구 볼이 들어갈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결과는 세이프.
이는 오재원의 올 시즌 29번째 도루였다. 개인통산 200번째 도루이기도 했다. KBO 통산 18번째다. 오재원은 2007년 3도루를 시작으로 2008년 28도루, 2009년 12도루, 2010년 29도루, 2011년 46도루, 2012년 14도루, 2013년 33도루를 기록했다.
[오재원.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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