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SK가 삼중살(트리플플레이)로 LG의 공격을 저지했다.
SK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SK가 0-6으로 뒤지던 5회초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고효준과 상대한 이병규(9번)는 3루 방면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쳤다. 3루수 최정의 글러브 속에 들어간 타구는 직선타 아웃으로 이어졌고 마침 2루를 떠나 3루로 뛰던 2루주자 이병규(7번)와 1루주자 이진영 역시 아웃되면서 삼중살이 현실이 됐다.
LG는 무사 1,2루 찬스가 한 순간에 공수교대로 이어지는 아쉬운 순간을 맞았다. 삼중살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나온 것으로 프로야구 통산 55호 기록이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