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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에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또 한 명의 도전자가 도전한다.
29일 엠넷은 "영화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 커버송으로 세계 12위에 오른 실력파 도전자 케이트 김이 '슈퍼스타K6' 2화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케이트 김이 참여한 이 콘테스트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 Seacrest)가 주최한 것으로, 유투브에 업로드 된 전세계의 '렛 잇 고' 커버송을 네티즌 투표로 순위를 정해 그 의미를 더한다. 같은 콘테스트에서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출신 손승연은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콘테스트에서 케이트 김이 부른 '렛 잇 고'는 청아한 목소리와 애잔한 감정표현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콘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실력을 증명한 케이트 김이 과연 "슈퍼스타K6'에서는 어떤 곡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슈퍼스타K6' 2화에서는 지난 첫 방송에서 부드러운 R&B소울 창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흑인 보컬 그렉에 이어 K-POP 커버송으로 유튜브에서 스타덤에 오른 흑인 남성 뮤지션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 독특한 음색과 놀라운 감성으로 듣는 이의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등 독특한 매력과 자기만의 스타일을 지닌 도전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첫 방송을 능가하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트 김의 '렛 잇 고' 콘테스트 장면.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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