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쿨가이' 박용택(35)이 빗 줄기 속에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16차전에서 LG가 8-2로 리드한 7회초 무사 2,3루 찬스를 맞았고 박민호를 상대로 우월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박용택의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50홈런을 마크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33번째 기록.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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