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LG가 선발 전원 안타로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LG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정성훈-오지환-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이병규(9번)-손주인-박경수-최경철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정성훈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타선의 폭발을 이끌었고 박용택도 3점포로 팀의 두 자릿수 득점을 이끌었다.
LG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경수가 여건욱으로부터 중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LG의 시즌 3호 기록. 지난 19일 목동 넥센전 이후 달성한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는 시즌 40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LG는 9회초 현재 11-2로 앞서고 있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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