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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덥석 유이, "'정글'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맨손으로 바퀴벌레를 잡았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레위니옹 두 번째 생존 스팟에서 마지막 날을 맞은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니엘, 제임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던 제작진은 갑작스런 바퀴벌레의 출몰에 화들짝 놀랐다. 이에 니엘은 부르르 몸서리를 쳤지만, 유이는 무덤덤했다.
급기야 유이는 숨은 바퀴벌레가 모습을 드러내자 바퀴벌레를 향해 돌격. 망설임 없이 덥석 잡으며 베어글녀(영국 생존왕 베어그릴스를 본따 만든 별명) 다운 모습을 보였다.
바퀴벌레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니엘은 그런 유이의 모습에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진짜 멋있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이는 "나 진짜 바퀴벌레 무서워했었다"며 "근데 사실 지금은 별로 안 무섭다. 정글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내달 12일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르고 있다.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새 멤버 정두홍, 김규리, 릴레이 멤버 권오중, 김태우, 이기광, 타오, 다나, 이재윤이 출연한다.
[애프터스쿨 유이.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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