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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해진이 부산 지역 수해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30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해진이 부산적십자사에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박해진이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차 부산을 방문했는데 마음이 아팠나 보더라. 계속 고민을 했다. 부산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지 않아 마음만이라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잘 알려진 연예계 선행 스타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수술비용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 왔다.
또 최근 중국의 자선재단 '모친수조' 최초의 한국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해진은 최고 영향력 있는 공익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 4일 첫방송 되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 캐스팅 돼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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