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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M 중국인 멤버 조미가 '출발 드림팀'에서 탈락한 후 눈물을 흘렸다.
조미는 31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에서 솔비, 나르샤, 천이슬 등에게 지목받아 탈락자로 선정됐다.
조미는 "이틀동안 모기방에서 사는 게 힘들었지만 행복하다. 재밌게 지냈다"며 "외국인이라 한국에서 친구가 별로 없다. 그런데 이번에 '드림팀'을 통해 착한 친구 12명 생겨서 고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도 조미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고 슬퍼했다.
조미는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멤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가 외국인이라 한국말을 잘 못한다. 게임할 때도 상의할 때 도와줄 수 없어서 혼자서 답답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 "얘기할 때 바로 바로 알아듣는 것도 힘들다.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미.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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