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황재균은 3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초 2번째 타석서 LG 선발 신정락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0-0의 팽팽한 균형을 깨트린 한 방. 비거리는 110m였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지난 2011년(12홈런) 이후 3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황재균이다.
[황재균이 홈런을 터트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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