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김주형의 홈런포가 터졌다.
김주형(KIA 타이거즈)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김주형은 팀이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신윤호와 만난 김주형은 초구 139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5호 홈런.
KIA는 김주형의 홈런 등으로 2회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와 4회 추가 실점하며 4회말 현재 2-4로 뒤져 있다.
[KIA 김주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