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최정이 맹타를 이어갔다.
최정(SK 와이번스)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최정은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최정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KIA 선발 김병현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28일 문학 LG전 이후 3경기만에 나온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연속안타도 '11'로 늘렸다.
SK는 1회 최정의 홈런을 시작으로 4회까지 매회 득점하며 5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