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150km' 유먼, 모든 것 쏟아부은 혼신의 11승투

시간2014-08-31 21:04:24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내 전부를 모두 다 던질게.'

노래 가사가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 쉐인 유먼의 11승투를 두고 하는 말이다. 두 눈에 독기가 서려 있었다. 유먼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혼신의 역투로 시즌 11번째 승리를 챙겼다.

유먼은 3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호투를 선보였다. 팀의 6-2 승리에 일조한 유먼은 시즌 11승(6패)째를 올렸다. 8월 처음이자 마지막 7이닝 투구로 제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5.61에서 5.44로 끌어내렸다.

무엇보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까지 찍힌 게 눈에 띈다. 직구 61개를 던졌고, 체인지업(17개)와 슬라이더(14개)를 섞었다. 150km 직구는 의미가 크다. 유먼의 직구 최고 구속은 이전까지 빨라야 146~7km였다. 시즌 중반 직구 구위가 떨어지면서 체인지업 등 변화구가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코너워크도 훌륭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걸고 던졌다. 롯데로선 이날 패하면 4위 LG와 5경기 차로 벌어지는 상황. 지면 끝이라는 각오로 싸웠다. 그 중심에 유먼이 있었다.

첫 이닝 위기를 잘 넘긴 게 컸다. 유먼은 1회말 선두타자 정성훈을 3루수 땅볼, 황목치승을 146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박용택에 2루타와 도루를 허용, 2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이병규(7)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병규(9)에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 손주인을 5-4-3 병살타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2사 후 유격수 신본기의 송구 실책으로 정성훈을 출루시켰으나 황목치승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4회와 5회는 완벽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무려 149km까지 찍혔다. 4회말 선두타자 박용택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두 명의 이병규(7번, 9번)를 차례로 삼진 처리했다. 특히 9번 이병규를 상대로 던진 직구 2개는 148km, 149km까지 찍혔다. 그야말로 혼신의 투구. 5회말에는 채은성과 손주인, 오지환을 나란히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5회까지 투구수도 55개로 매우 효과적이었다.

5-0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6회가 위기였다. 선두타자 최경철을 144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정성훈을 2루수 뜬공 처리한 뒤 황목치승에 번트안타를 내준 게 화근이었다.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이병규(7)에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얻어맞아 2점을 내줬다. 후속타자 이병규(9)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는 삼자범퇴로 손쉽게 막아냈다.

여기까지였다. 7회까지 92구를 던진 유먼은 8회부터 정대현에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후 정대현과 이정민, 김승회가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유먼의 11승을 완성했다. 9회초 터진 황재균의 이날 2번째 홈런은 승리 확정 축포. 팀 승리를 위해 한 몸 던진 유먼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김승회가 27번째 아웃카운트를 잡고 팀과 자신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 유먼은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롯데도 LG와의 격차를 3경기로 줄이며 4강 싸움을 이어갔다. LG 양상문 감독은 "유먼 공략에 실패했다"며 패배를 인정했고, 김시진 롯데 감독은 "유먼이 잘 던졌다. 오늘은 제구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유먼은 "몸 상태가 아주 좋다. 오늘 몸 밸런스가 좋았고, 컨트롤과 구속 모두 괜찮았다.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 마음먹은 대로 던질 수 있었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 긴 이닝 소화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길게 던지려고 마음먹고 임하는데 오늘은 잘 풀렸다. 프로 선수라면 당연히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매 경기 우리의 야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쉐인 유먼.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베스트 추천

  • 추영우, 쌍끌이 흥행 도전장…'대세 굳히기' 나선다 [MD피플]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