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방어율(평균자책점)을 내렸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방어율은 3.28에서 3.18이 됐다.
류현진은 8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8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얀게비스 솔라테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날 실점은 이것으로 끝이었다. 6회 1아웃까지 14타자 범타를 기록하는 등 7회까지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모처럼 활발하게 터지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시즌 14승 요건.
7이닝 1실점. 이날 호투 덕분에 방어율도 내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3.28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투구로 3.18까지 방어율을 낮췄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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