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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수 백지영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멋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국주는 백지영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그 여자'에서 그룹 2PM 옥택연을 대신하여 백지영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국주와 백지영은 지난 7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백지영은 평소에도 이국주의 열렬한 팬으로 '런닝맨'에 출연 했을 당시 이국주의 전매특허 '식탐송'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백지영은 '런닝맨' 방송 출연 후 이국주에게 자신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줄 것을 부탁하며 러브콜을 보냈고 이국주는 백지영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국주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식탐송'으로 개사한 '내 귀에 캔디'는 원곡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지영과 호흡을 맞춘 '내 귀에 캔디'가 어떤 모습으로 탄생될 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영의 콘서트는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가수 백지영(왼쪽)과 개그우먼 이국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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