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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촬영 스틸이 1일 공개됐다.
극 중 수영은 임상영양사 이봄이로 분한다.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을 기증 받고 새 삶을 살게 되면서 기증자의 삶을 대신한다는 마음에 2배, 3배 열정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은 병원 환자들에게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전해주기 위해 새벽 시장을 누비며 식재로를 꼼꼼히 살피는 이봄이의 모습이다. 시장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질문하며 더 좋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애교 가득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 최선을 다해 촬영하는 모습이 봄이와 닮았다"고 전하며 "'내 생애 봄날'이 아이돌 수영이 아닌 배우 최수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배우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사진 =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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