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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대역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서 2-4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부상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벤제마, 베일, 로드리게스가 공격을 이끈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시작 5분 만에 라모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1분 베일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반격에 나선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35분 마르티네즈가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주루투아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20분 주루투아가 역전 골에 성공했다. 이어 레알 소시에다는 후반 30분 벨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하미레즈는 교체투입 후 후반 37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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