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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고된 훈련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줬다.
1일 혜리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이데일리에 '진짜 사나이' 출연 뒷이야기를 밝혔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분대장을 향한 일명 '혜리 애교'에 대해 "분대장이 마지막까지 훈련을 시키려는 모습이 멋있었고, 마지막이란 생각에 아쉬움이 들어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화생방 훈련 도중 가스를 들이마셔 고통을 참지 못하고 훈련장을 뛰쳐나갔던 혜리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끝까지 참아서 언니들과 함께 있지 못해 후회가 남는다"고 전했다. 끝으로 혜리는 이번 '진짜 사나이' 촬영에 대해 "대한민국 남자들과 군인들이 위대하다고 느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한편 혜리를 비롯해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선수 박승희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오는 7일 방송에서 이어진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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