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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올해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부터 'I SWEAR'(아이 스웨어)까지 신곡들을 연타로 히트시키면서 걸그룹 대세 자리를 굳혔다.
씨스타 보라는 최근 KBS 2TV '뮤직뱅크'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요즘 확실히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내는 곡마다 인기를 얻고 각종 음원사이트, 음악 방송을 휩쓸고 있기 때문.
보라는 "지난 2012년 '나혼자'와 'LOVING YOU'(러빙유)로 인기를 얻었을 때가 생각난다. 당시 정말 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신나고 즐거웠었다.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 있다.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알아주는 만큼 무대할 때 더 힘이 난다"고 털어놨다.
씨스타는 새로운 곡을 내놓을 때마다 노래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우월한 몸매로 화제가 되고 있다. 건강하고 늘씬한 비주얼은 남성들에게는 폭발적인 환호를 불러 일으켰고, 여성들에게는 부러움을 자아냈다.
보라는 "사실 난 예전엔 몸매 관리에 대해 크게 생각을 안하고 지냈다. 그런데 1년전 'GIVE IT TO ME'(기브잇투미) 활동 당시 살이 그냥 빠졌을 때가 있었다. 힘들어서인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활동을 마친 후 공백기에 살이 쪘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날씬했던 모습이 생각이 나면서 안되겠더라. 비교당할까봐 걱정돼 열심히 살을 뺐다. 지금 여름이다보니 타이트한 의상을 많이 입게 되니 관리를 철저히 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개인적으로 스스로 잘 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스타는 늦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 '아이 스웨어'로 활동 중이다. '터치 마이 바디'에 이어 2연타를 성공시키며 걸그룹 최강자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씨스타.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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