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추석특집 '썸씽'에 가수 출신 임상아가 출연해 딸과의 뉴욕라이프를 공개한다.
1990년대 '뮤지컬'이라는 전무후무한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다가, 미국에서 성공한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아가 '썸씽'에 출연한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의 인생의 노래와 그 열창을 담은 음원은 모든 수익이 기부로 이어져 감동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썸씽'을 통해 오랜만에 TV 출연에 나선 임상아는 열 살 난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뉴요커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CEO로서의 임상아의 모습과 열 살 난 딸을 돌보며 행복해하는 엄마로서의 임상아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의 공감을 샀다. 임상아와 그녀를 꼭 닮은 딸이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앞서 '썸씽'의 예고를 통해 공개됐다.
생일을 맞은 딸을 위해 직접 가방 선물을 만드는 임상아의 모습이 전해졌다. 세계적인 가방 디자이너인 임상아지만, 딸이 혹시나 마음에 안 들어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CEO로서, 하지만 딸 앞에선 한없이 전전긍긍해하는 모습이 대조돼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임상아는 딸과 함께 맞게 된 인생의 또 다른 변화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어쩌면 시련일지도 모를 그 변화를 당당하게 고백하며 딸과 씩씩하게 극복해나가고 있음을 밝혀 "역시 임상아"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임상아와 딸이 만들어가는 추억 이야기, 그리고 임상아가 밝히는 그녀의 당찬 고백은 오는 9일 오후 8시 45분 '썸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출신 임상아.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