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며느리에 공약 "딸 낳으면 5천, 아들이면 1억 줄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문식이 며느리에게 독특한 공약을 내걸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늦은 나이에 결혼한 아들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윤문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윤문식의 며느리는 "아버님이 약속을 한 게 있다. 1년 내로 예쁜 공주를 낳으면 5천만 원, 왕자를 낳으면 1억 원을 주겠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문식의 아내는 "1억 원은 너무 많다. 아들이건 딸이건 5천만 원만 주자"며 조율을 시도했지만, 윤문식은 "대신 1년 내에 소식이 없으면 약속한 금액을 아들 부부가 줘야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윤문식 가족.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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