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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레이나가 어머니의 영상 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레이나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 어머니가 보낸 택배와 영상 편지에 감동 받은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레이나는 "울산에 사시는 부모님이 택배를 많이 보내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어머니는 무거운 택배 상자와 함께 딸에 대한 사랑과 걱정이 가득한 영사 편지를 보내왔다. 어머니는 "엄마가 너 좋아하는 추석 음식을 보낼테니 맛있게 먹어 달라. 항상 먹는 것이 부실해 병을 달고 사는데 엄마가 못챙겨줘 미안하다. 우리 딸 씩씩하게 잘하고 있으니 자랑스럽다. 이번 기회에 건강챙기고, 엄마도 건강 좋아지고 있으니 너만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번 추석에 못내려오지만 잘보내고 소원 성취하길 바란다.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말에 레이나는 녹화 중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레이나.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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