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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수 블린트(네덜란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2일 오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블린트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블린트의 계약기간은 4년 이며 이적료는 1400만파운드(약 236억원)다. 블린트는 아약스(네덜란드) 유스출신으로 지난 2008년 프로에 데뷔한 후 A매치에 19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블린트는 "맨유와 계약하게 되어 영광이다. 반 할 감독은 능력있는 감독이며 그와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했었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그와 함께하는 기회를 미룰 수 없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유는 공격수 에르난데스(멕시코)를 레알 마드리드로 한시즌 동안 임대보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0년 맨유 입단 후 154경기에서 59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카가와 신지(일본)는 친정팀 도르트문트(독일)로 복귀했다. 맨유는 공격수 팔카오(모나코)의 임대 영입도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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