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다. 포틀랜드 클래식서 연장접전 끝 준우승을 차지한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25위서 23위로 도약했다.
박인비는 2일 LPGA가 발표한 세계여자골프랭킹서 11.22점으로 2위를 지켰다.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11.48점)와의 격차는 0.24점서 0.26점으로 약간 벌어졌다. 박인비는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포틀랜드 클래식에 결장한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캘러웨이)도 10.42점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상위권에선 11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8.62점으로 4위, 유소연(한금융그룹)이 6.73점으로 5위,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6.52점으로 6위, 렉시 톰슨(미국)이 6.34점으로 7위, 펑샨샨(중국)이 6.15점으로 8위, 캐리 웹(호주)이 5.83점으로 9위, 안나 노르드브스크(스웨덴)가 5.28점으로 10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5.21점으로 11위를 지켰다.
최나연(SK텔레콤)이 15위서 1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4.07점이다. 포틀랜드 클래식서 연장 접전 끝 준우승을 차지한 김인경은 25위서 2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평점은 3.39점이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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