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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이 2일 오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김현중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김현중 측은 변호사를 선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앞서, 김현중은 최근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됐다. 김현중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라며 "두 사람 간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몸싸움 또한 한 번 있었던 일이며, 갈비뼈 골절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몸싸움 중 일어난 일이 아닌 예전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쳤다"고 설명했다.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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