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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양현석 대표가 위너 데뷔와 관련해 대중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믹스앤매치(MIX & MATCH)'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양현석은 "위너가 원래 서바이벌 직후 데뷔를 하겠다고 했었는데 약속 못 지켰다. 10개월이 걸렸다. 싱글곡을 만들어서 약속을 지키려고 했었는데 이 친구들의 자작곡 능력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왕이면 정규앨범을 발매하자고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핑계같지만 10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나온 것도 YG 내에서는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믹스앤매치'는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데뷔를 확정한 고정 멤버인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과 B팀 멤버였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을 비롯해 새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총 9명이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서바이벌 결과 심사위원 30%와 시청자 투표 70%를 통해 단 7명 멤버만이 뉴 YG 보이그룹으로데뷔가 결정된다.
'믹스앤매치'는 오는 11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엠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YG 양현석 대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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