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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새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박재범 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에볼루션(EVOLU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랜만에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운을 뗀 박재범은 "이번 앨범은 진화라는 뜻이 담겼다. 지난 2년 동안 냈던 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어 "아무래도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안받은 가수는 없을 것이다. 창법이 비슷하다. 어려서부터 그런 음악 듣고 자라서 중간에 들어가는 추임새 등 창법이 비슷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안무에 대해선 "포인트 안무는 없다"며 "마이클 잭슨스럽지만 스탭을 변형했다. 마이클 잭슨 같기도 한데 요즘 스타일로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이번 새 앨범은 박재범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총 17곡이 수록됐다. 레이블 AMOG 소속 사이먼도미닉, 그레이(GREY), 로꼬(LOCO)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소굿(So Good)'은 위트 넘치는 가사와 후크가 두드러진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받았다.
박재범은 이날 8시 같은 장소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이번 신곡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가수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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