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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다.
박재범 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에볼루션(EVOLU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재범은 이번 컴백 콘셉트와 관련 "귀여운 것보다 밝으면서 멋있게 보이고자 했다. 다른 분들이 나를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6년 전 모습과 최근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보고 스스로 놀랐다. 많이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문신만 늘어났다. 얼굴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 앨범은 박재범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총 17곡이 수록됐다. 레이블 AMOG 소속 사이먼도미닉, 그레이(GREY), 로꼬(LOCO)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소굿(So Good)'은 위트 넘치는 가사와 후크가 두드러진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받았다.
박재범은 이날 8시 같은 장소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이번 신곡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가수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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