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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던 두 개의 MBC 예능프로그램이 이번 추석연휴 돌아온다.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와 '건강보감 리턴즈'가 바로 그것.
2일 MBC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을 공지했다.
먼저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나는 가수다'다. 3일 MBC 상암 신사옥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나는 가수다' 녹화에는 밴드 시나위, 가수 김종서, 박기영,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 더원, 효린 등 최고의 가수가 등장해 대표곡 부르기와 리메이크곡 부르기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가수 윤민수가 맡았다.
'일밤'의 과거 인기 코너였던 '건강보감'도 '건강보감 리턴즈'로 돌아온다. 시청률 30%의 '건강보감'을 책임졌던 MC 이경규와 함께하는 방송인 김구라, 샘해밍턴, 배우 김광규, 가수 데프콘, 조정치, 서장훈, 지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국인과 함께 하는 1박 2일 생활기를 담은 '헬로 이방인'과 나이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들의 좌충우돌 과외 리얼 버라이어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탈북자와 연예인 가족의 만남을 담은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 등 파일럿 프로그램도 추석 연휴 방송된다.
특집프로그램의 정확한 방송시간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위)와 '건강보감 리턴즈'.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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