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태균의 홈런이 터졌다.
김태균(한화 이글스)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하며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1-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태균은 SK 선발 문광은의 5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홈런.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SK와 2-2 동점으로 맞서 있다.
[한화 김태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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