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한동민의 만루포가 터졌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만루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한동민은 양 팀이 2-2로 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 이태양과 상대한 한동민은 1볼에서 2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2번째 만루홈런. 첫 만루홈런 역시 한화를 상대로 때렸다.
SK는 한동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한화에 6-2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