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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린(정일우)이 조력자인줄만 알았던 박수종(이재용)의 정체를 알았다.
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0회에서는 박수종에게 반격을 한 이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담(김성오)이 보낸 악귀를 쫓다 박수종의 집으로 들어선 이린은 박수종에게 "아버지가 대군을 해하기 위해 자객을 보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제가 믿어야 합니까?"라고 말하는 박수련의 모습을 목격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이린은 망연자실했지만 박수종에게 반격하기 위해 박수련이 매란방 통해 해민서 약재를 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박수종은 기산군(김흥수)에게 내쳐질 위기에 박수련은 의금부로 압송될 위기에 놓였다.
이를 전해들은 박수련은 "그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대군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변명했지만, 박수종이 "아직도 모르겠느냐? 그 대군이 너를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걸"이라고 일갈하자 이린의 집을 찾아 "어찌 제게 이러십니까. 대군 때문에 그러한 겁니다"라며 원망의 눈물을 쏟았다.
[배우 정일우-이재용-서예지(위부터). 사진 = MBC '야경꾼 일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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