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결혼원정기' 김원준, 김국진에 "CF 100편 넘게 찍은 돈 어딨냐?" 디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김원준이 서로의 전성기 시절 인기를 증명했다.

2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반쪽을 찾기 위해 그리스 산토리니로 떠난 결혼 멘토 김국진과 오결단(오빠 결혼 원정단) 김승수, 김원준, 박광현, 조항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김국진이 '모두 잠든 후에' 시절 자신의 인기를 증명해주자 "김국진은 전성기 시절 광고를 100편 넘게 찍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원준은 이내 김국진에게 "그 돈 다 어디 있냐?"고 디스를 했고, 이를 듣던 박광현은 "돈, 인기, 명예 모두 다 잠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결혼 원정기'는 싱글남녀들을 타깃으로 한 결혼 권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국진-가수 김원준. 사진 = 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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