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연정훈이 자동차·레이싱 마니아다운 영화로 돌아온다.
3일 제작사 키노픽쳐스와 연정훈의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연정훈이 영화 '달콤한 질주'(감독 한덕전)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달콤한 질주'는 전직 카레이서 출신인 신출귀몰한 도둑과 사랑한번 못해본 4차원 여형사의 달콤한 로맨스와 스피디한 카 액션을 담을 작품으로, 연정훈이 동생 때문에 카레이서의 꿈을 포기하고 도둑이 되는 남자주인공 우빈 역을 맡았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쌓아온 연정훈은 현재 지상파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드킹'(편성미정)의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던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 – 인제 레이스'에서 포디움 최정상에 오르는 등 레이서로서의 행보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정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자동차·레이싱의 마니아다운 전문성을 살려 국내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피디하고 다이내믹한 카 액션을 재현해 낼 계획이다.
한편 영화 '달콤함 질주'는 이달 주요배역 및 조단역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달 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배우 연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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