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배우 감우성,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촬영장 모습이 3일 공개됐다.
감우성과 수영은 극 중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되는 강동하와 이봄이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 함께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감우성과 수영이 함께 연기하는 건 처음이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열심히 소통하며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며 "두 배우의 노력하는 모습에서 더욱 아름다운 '케미'(두 인물 간의 어울림을 의미)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감우성(왼쪽),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사진 =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