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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대만의 유명 여가수 쉬루윈이 한국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기업 고위관계자와 사랑을 꽃피워온 대만의 유명 여가수 쉬루윈(39)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를 인용, 중국신문망 등 중국매체가 2, 3일 보도했다.
쉬루윈은 지난 1995년 앨범 '토호(討好)'로 현지에서 데뷔했으며 1996년 2집 '루해(淚海)'를 발표했다.
잇달아 1997년 내놓은 3집 '여과운지도(如果雲知道)'가 아시아에서 22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997년 4집 '일광기장(日光機場)'은 600만장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현지에서 추정할만큼 당대 톱가수이다.
발라드를 주로 불렀던 대만의 쉬루윈은 당시 왕페이(王菲)나 코코 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쉬루윈의 배우자는 한국 SM엔터테인먼트 기업 광고 파트의 고위 관계자 최 모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한국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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