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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LA 다저스의 후안 유리베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서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유리베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경기서 2-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워싱턴 선발 덕 피스터를 상대로 초구 89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6회말 현재 워싱턴에 4-0으로 앞서있다.
[후안 유리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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